최종편집 : 2026.04.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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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산국립공원에 봄의 전령이 도착했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사무소는 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변산바람꽃과 복수초가 개화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숲속 그늘에서 먼저 피어나는 이들 야생화는 무등산의 이른 봄을 알린다.
변산바람꽃은 한국 특산종으로 산지 계곡의 습한 그늘에서 2월 말 노란 꽃대를 세운다.
복수초는 눈을 뚫고 솟아오르는 노란 꽃잎으로 유명하며, 추위 속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한다.
올해 포근한 겨울 덕에 예년보다 일찍 모습을 드러내며 등산객들의 발길을 재촉한다.
무등산에서는 복수초를 시작으로 3월부터 노루귀, 현호색, 털조장나무 등 다양한 봄꽃이 차례로 피어날 전망이다.
원효지구나 장불재 습지 일대에서 군락을 이루는 이들 야생화는 지정 탐방로를 따라 만날 수 있다.
봄철 탐방객 증가에 맞춰 공원은 생태 안내판을 강화하고 날씨·꽃소식을 홈페이지에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김도웅 무등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아름다운 자연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임산물 채취와 샛길 출입 등 무질서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원은 불법 행위 단속을 병행하며, 야생화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개화 소식은 지리산 등 남부 국립공원 봄꽃 트렌드를 앞당기는 지표로, 무등산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봄 나들이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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