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21 10:44
Today : 2026.07.21 (화)

경북 청도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과 화합의 대축제를 연다.
오는 3월 3일 청도천 둔치에서 ‘2026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이 열리며, 높이 20m에 이르는 초대형 달집태우기가 밤하늘을 밝히는 하이라이트가 된다.
군민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이 행사는 매년 수천 명이 모이는 청도의 대표 민속 축제로 자리 잡았다.
낮 12시부터 소원문 쓰기, 윷놀이·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부럼·오곡밥 나누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시작된다.
오후에는 읍·면 풍물단이 출사하는 풍물경연대회가 펼쳐지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차산농악의 역동적인 가락이 행사 분위기를 달군다.
저녁에는 ‘현역가왕’ 출신 가수 김수찬의 축하공연과 달맞이 의식이 이어진다.
월출 시각에 군민과 기관장들이 함께 점화하는 달집태우기는 액운을 태우고 복을 비는 장관을 연출한다.
김하수 군수는 “병오년 새해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 초월의 공동체 축제로,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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