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26 15:13
Today : 2026.05.26 (화)

화순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의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마당을 연다.
군은 오는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관내 곳곳에서 새해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산제, 지신밟기, 농악, 짐대 세우기 등으로 구성되며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도 무형문화재와 화순군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재현해, 전통의 의미를 살리고 공동체의 소통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풍요와 공동체의 화합을 상징하는 날로, 이날 지신밟기와 당산제는 마을의 수호신에게 한 해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농악과 짐대 세우기 등은 흥겨운 가락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꾸며진다.
화순군은 총 7개 면에서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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