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3 22:13
Today : 2026.10.23 (금)

보령시가 2026년 한 해 동안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축제를 펼친다.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의 매력을 담은 축제들이 시민과 관광객을 기다린다.
보령시가 2026년 내내 사계절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봄꽃과 바다, 여름 머드 열기, 가을 억새와 해산물, 겨울 굴과 낭만이 어우러진 풍성한 라인업이다.

◇ 봄, 꽃향기와 바다·모터 열기
3~4월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열린다.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와 봄철 별미 도다리를 맛보고, 어린이 맨손 고기잡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조수 간만의 차로 바다가 1.5km 갈라지는 ‘신비의 바닷길’은 현대판 모세의 기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주산 벚꽃축제는 6.7km 벚꽃 터널을 자랑하며, 2천여 그루 왕벚나무와 야간 조명이 밤벚꽃 명소를 만든다.
옥마산 봄꽃축제에서는 맨발 황톳길 걷기와 정상 조망이 돋보인다. 보령 시가지와 서해 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5월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은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드리프트·짐카나 경기를 펼친다. 브랜드·튜닝·레이싱카가 모여 자동차 문화를 만끽하게 한다.
◇ 여름, 세계가 찾는 머드 축제
대천·무창포해수욕장이 개장하며 피서 성수기가 시작된다. 서해 백사장과 시원한 물놀이가 인기다. 7~8월 제29회 보령머드축제는 글로벌 K-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머드 체험, 공연, 드론쇼가 밤낮없이 이어진다.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뷰티치유관에서는 피부 관리와 족욕 힐링을 즐기고, 머드 화장품 홍보관에서 효능과 역사를 배운다. 머드의 미용·건강 효과가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 가을, 억새와 풍성한 제철 먹거리
9월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대잔치가 열린다. ‘바다 자양강장제’ 대하와 ‘집 나간 며느리도 부르는’ 전어가 제철 맛을 뽐낸다. 10월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는 해저터널 개통으로 접근이 쉬워졌다. 칼슘·비타민 A 듬뿍 붕장어가 별미다.
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는 은빛 억새 물결이 충남 3대 명산을 물들인다. 성주산 단풍축제는 붉은 단풍이 가을 산행을 완성한다. 만세보령문화제는 향토문화 행사와 노래자랑·민속놀이로 시민 화합을 이룬다.

◇ 겨울, 굴 미식과 바다 낭만
11~12월 천북 굴축제는 보령 9미 중 굴을 저렴하게 맛본다. 미네랄·타우린 풍부한 굴구이·칼국수·국밥이 겨울 미식을 채운다. 12월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는 머드광장과 테마파크가 겨울 마을로 변신한다. 드론쇼와 야간 조명이 낭만을 더한다.
보령시 관계자는 “사계절 축제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보령의 매력을 알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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