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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2.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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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이후 첫 공식 무대’ 황영웅, 강진청자축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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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논란 이후 첫 공식 무대’ 황영웅, 강진청자축제 선다

가수 황영웅.jpg

 

가수 황영웅이 학교 폭력(학폭) 의혹을 부인한 뒤 처음으로 공식 외부 무대에 오른다.

 

그는 오는 28일 전남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청자의 소리 콘서트’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강진청자축제는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며, 황영웅의 공연은 28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다.

 

같은 무대에는 21일 안성훈·최수호·서지오, 22일 손빈아, 3월 1일 김용빈·금잔디, 2일 못난이 삼형제·현진우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황영웅은 이번 무대에서 단독 콘서트 형식으로 무대 대부분을 책임지며 복귀 수순을 본격화한다는 평가다.

 

 

황영웅은 2023년 MBN 트로트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에서 유력 우승 후보로 떠올랐으나, 학교폭력·상해 전과·데이트 폭력 등 논란이 불거지며 결승을 앞두고 자진 하차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한 그는 최근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를 공개하며 “학폭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방송 당시 침묵 역시 의혹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경연과 동료 가수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이번 강진청자축제 출연은 이러한 해명 이후 3년 만에 갖는 첫 공식 외부 행사다.

 

 

축제 흥행 조짐도 뚜렷하다. 행사 측은 28일 공연에 약 8000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000명가량이 인근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미 예약해 현재 현지 숙소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황영웅의 얼굴을 래핑한 관광버스만 170여 대가 예약됐다는 설명도 나왔다. 팬카페 ‘파라다이스’는 이달 14일 기준 회원 수 6만2000명대를 넘어서며 트로트 남가수 상위권 규모를 기록, 최근 가입자 증가세까지 이어지며 팬덤 결집을 보여주고 있다.

 

 

황영웅 측은 강진 무대 이후 “12개가 넘는 행사 출연 제안이 이어지고 있고,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 역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대규모 인파 유입에 대비해 안전 관리에 힘쓰는 한편, 황영웅 측 경호팀도 동선 점검과 인력 보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강진청자축제가 황영웅의 이미지 논란을 딛고 활동 반등의 발판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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