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14 09:31
Today : 2026.07.14 (화)

전라남도가 올해를 ‘전남 섬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도는 섬 특화 여행상품 개발부터 반값여행 지원, 숙박 프로모션까지 다채로운 정책을 내놨다.
올해의 핵심 키워드는 ‘웰니스’로, 치유·환경·로컬·럭셔리·미식·체험·휴가·공유의 여덟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섬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다.
전남도는 먼저 각 테마에 맞는 대표 섬을 선정해 맞춤형 관광 코스를 개발한다.
지역 특색을 살린 섬 체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숙박쿠폰과 교통비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더해 여행자 부담을 줄인다.
특히 도는 ‘섬 반값여행’ 정책을 통해 여객선 운임·숙박·체험 등 20만 원 이상을 사용하는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의 50%,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환급한다. 이 제도를 통해 여행객은 비용을 절감하고, 소비는 다시 지역 경제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또한 전남도는 ‘문화의 달’ 행사와 연계한 섬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일정 기간 동안 섬 전역에서 공연, 체험, 축제 등이 이어져, 단순 관광지를 넘어 문화·예술이 살아 있는 공간으로 섬을 재해석한다.
여기에 더해 ‘K-아일랜드 기부런’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참가자가 섬 둘레길을 달리거나 걸으면 그 기록이 기부로 환산되어 섬 주민 복지에 활용되는 새로운 참여형 관광 모델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섬 관광의 접근성과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전남 섬 방문의 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각 섬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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