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5.20 22:08
Today : 2026.05.21 (목)

전남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이 설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일부 구역을 무료로 개방한다.
완도수목원에 따르면 산림박물관을 제외한 31개 전문소원과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관람시설이 무료 개방 대상이다.
전문소원은 식물을 형태·분류학적 특징과 종별로 수집해 전시·보전하는 공간으로, 방문객은 연휴 기간 다양한 식물 컬렉션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완도수목원은 2033ha 규모의 국내 최대 난대림 수목원으로,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를 비롯한 814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한다.
겨울철에도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경관을 유지해 사계절 관람지로 손꼽힌다. 특히 아열대온실은 추운 계절에도 따뜻한 실내에서 열대·아열대 식물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선호도가 높다.
완도수목원은 설 연휴 무료 개방을 통해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석 완도수목원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수목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객은 주요 시설 운영 시간과 개방 범위가 변동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최신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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