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03 20:50
Today : 2026.04.04 (토)

하동 최참판댁이 설 연휴를 맞아 전통문화 체험과 한옥 감성을 결합한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하동군은 최참판댁과 한옥호텔을 14일부터 22일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전통놀이·포토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한복 포토존과 연계한 SNS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복 입간판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하동사랑상품권 5만 원을 증정해 체류형 관광 소비를 유도한다.
마당에는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마련돼 어린이에게는 색다른 명절 체험을, 성인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최참판댁 한옥호텔은 숙박객 대상 특화 서비스도 준비했다. 하동 여행 사진을 현장에서 ‘우드 프린팅 액자’로 제작해 주는가 하면, 궁중 한복 등 무료 대여로 한복 체험의 접근성을 높였다.
한복을 입고 최참판댁 또는 한옥호텔을 배경으로 촬영한 뒤 인증하면 하동 관광기념품을 제공해 지역 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도 함께 노린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 위주의 정적인 관광지에서 벗어나, 머무르며 즐기고 기록을 남기는 체류형 콘텐츠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하동을 찾는 이들이 전통과 자연, 휴식과 체험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최참판댁이 설 연휴 대표 여행지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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