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충신 살려낸 900년 은행나무, 청주 압각수 천연기념물 된다 > 뉴스 | 로컬엠뉴스 빠른 지역뉴스와 농산어촌뉴스, 여행, 축제, 공연, 로컬맛집

최종편집 : 2026.02.14 17:17
Today : 2026.02.15 (일)

  • 맑음속초9.5℃
  • 박무-1.1℃
  • 흐림철원5.1℃
  • 흐림동두천4.9℃
  • 흐림파주2.5℃
  • 맑음대관령2.7℃
  • 흐림춘천-0.9℃
  • 맑음백령도2.8℃
  • 연무북강릉8.6℃
  • 맑음강릉10.0℃
  • 맑음동해7.2℃
  • 박무서울6.8℃
  • 박무인천4.7℃
  • 흐림원주3.8℃
  • 맑음울릉도9.1℃
  • 박무수원5.0℃
  • 흐림영월-2.0℃
  • 흐림충주2.2℃
  • 흐림서산5.0℃
  • 맑음울진5.9℃
  • 연무청주5.1℃
  • 박무대전4.2℃
  • 흐림추풍령5.7℃
  • 박무안동-2.0℃
  • 맑음상주4.5℃
  • 맑음포항8.2℃
  • 흐림군산5.4℃
  • 박무대구1.2℃
  • 박무전주5.8℃
  • 맑음울산6.9℃
  • 맑음창원5.1℃
  • 박무광주4.1℃
  • 맑음부산8.7℃
  • 맑음통영4.5℃
  • 안개목포5.1℃
  • 박무여수7.2℃
  • 박무흑산도5.5℃
  • 맑음완도6.4℃
  • 흐림고창4.5℃
  • 맑음순천6.8℃
  • 박무홍성(예)4.2℃
  • 흐림1.8℃
  • 흐림제주10.4℃
  • 맑음고산10.1℃
  • 맑음성산9.7℃
  • 맑음서귀포9.1℃
  • 맑음진주-2.3℃
  • 흐림강화5.4℃
  • 흐림양평3.8℃
  • 흐림이천3.0℃
  • 흐림인제2.9℃
  • 흐림홍천1.1℃
  • 맑음태백3.1℃
  • 흐림정선군-3.4℃
  • 흐림제천-0.6℃
  • 흐림보은1.3℃
  • 흐림천안2.5℃
  • 흐림보령6.5℃
  • 흐림부여3.7℃
  • 흐림금산1.0℃
  • 흐림3.2℃
  • 흐림부안6.7℃
  • 맑음임실0.9℃
  • 흐림정읍6.2℃
  • 흐림남원2.0℃
  • 흐림장수-1.9℃
  • 흐림고창군4.6℃
  • 흐림영광군4.0℃
  • 맑음김해시5.0℃
  • 흐림순창군0.4℃
  • 맑음북창원4.2℃
  • 맑음양산시2.7℃
  • 맑음보성군6.7℃
  • 흐림강진군5.0℃
  • 맑음장흥0.9℃
  • 흐림해남4.8℃
  • 맑음고흥4.6℃
  • 맑음의령군-3.2℃
  • 맑음함양군-3.3℃
  • 맑음광양시4.7℃
  • 흐림진도군6.4℃
  • 맑음봉화-4.5℃
  • 맑음영주1.7℃
  • 맑음문경7.0℃
  • 맑음청송군-5.3℃
  • 맑음영덕8.0℃
  • 맑음의성-4.5℃
  • 맑음구미-0.4℃
  • 맑음영천0.2℃
  • 맑음경주시0.1℃
  • 맑음거창-3.8℃
  • 맑음합천-1.5℃
  • 맑음밀양-1.5℃
  • 맑음산청-1.7℃
  • 맑음거제4.0℃
  • 맑음남해3.4℃
  • 박무-0.2℃
기상청 제공
고려 충신 살려낸 900년 은행나무, 청주 압각수 천연기념물 된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행/문화

고려 충신 살려낸 900년 은행나무, 청주 압각수 천연기념물 된다

청주 압각수.jpg

 

고려 말 대학자 목은 이색의 생명을 구한 900년 은행나무가 국가 보호를 받는다.

 

국가유산청은 충북 청주시 중앙공원에 위치한 '청주 압각수'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높이 20.5m, 가슴높이 둘레 8.5m에 달하는 이 노거수는 오리 발 모양 잎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압각수는 단순한 자연물이 아닌 역사적 증언자다. 고려 공양왕 2년(1390) 큰 홍수가 청주 읍성을 휩쓸었을 때, 무고로 갇힌 이색과 권근 등이 이 나무 위로 올라 물난리를 피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공양왕은 하늘의 증명이라 여겨 그들을 석방했고, '신증동국여지승람'과 '고려사절요' 등 고문헌에 그 일화가 남아 있다.

 

조선 후기 '청주읍성도'에도 위치가 표시될 만큼 지역 랜드마크로 여겨졌다.

 

 

국가유산청은 생물학적·인문학적 가치가 크다고 평가하며 청주시와 협력해 보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을이면 노랗게 물드는 압각수는 청주의 상징으로서 후세에 전해질 전망이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