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3 22:13
Today : 2026.10.24 (토)

경남 거제시의 숲소리공원이 새끼양 출생과 모노레일 인기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숲소리공원 내 양떼목장에서 7마리의 새끼양이 태어나 봄철 방문객들에게 잔잔한 생명의 활력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소리공원은 상부 양떼목장까지 이어지는 모노레일을 타고 왕복 15분 동안 숲속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개장 이후 14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으며 지난해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모노레일 개통 1주년(2월 1일 기준) 기준 누적 탑승객 5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관광객의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인근 관광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숲소리공원 모노레일 탑승객은 동부면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케이블카 이용객은 반대로 숲소리공원의 양 먹이주기 체험권과 식물원 연계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상호 연동 마케팅은 지역 관광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또한 숲소리공원은 지난 1일부터 모노레일 탑승 가능 연령을 기존 36개월에서 24개월로 완화했다.
1년간의 안정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보한 가운데, 보다 많은 가족 단위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거제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도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 당일(17일)을 제외한 모든 날짜에 정상 운영을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 “새끼양 출생이 상징하는 새봄의 활기와 숲속 체험이 결합되면서 거제 숲소리공원이 사계절 가족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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