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6.3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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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제2기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최종 이름을 올렸다.
영남 선비문화의 정수를 간직한 이 마을이 국가 대표 문화자원으로 인정받으며 2년간 집중 홍보를 앞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문체부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와 국민 추천으로 접수된 1천여 개 자원 중 1차 심사로 200개 후보를 뽑고,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0선을 확정했다.
개평한옥마을은 '좌 안동 우 함양'으로 불리는 영남 최고의 선비 마을이다. 조선 5현 일두 정여창 선생의 고택(국가민속문화재)을 비롯해 100년 넘은 한옥 60여 채가 잘 보존됐다.
한옥 체험과 솔송주 빚기, 자갈한과 만들기 등 전통 음식 프로그램으로 선비 문화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2026~2027년 문체부 보도자료, 공식 사이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에 알차게 홍보된다. 함양군은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쾌거"라며 "2027 함양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콘텐츠를 고도화해 품격 있는 명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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