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Today : 2026.02.25 (수)

전남 곡성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객의 소비액에 따라 최대 8만원을 돌려주는 ‘여행할때 곡성어때’ 인센티브 사업을 시작한다.
단순한 관광 장려를 넘어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는 실질적 지원책으로 주목받는다.
이번 사업은 곡성을 여행하는 관광객이 지역 내 식사, 숙박, 체험 등에 사용한 금액에 따라 모바일 심청상품권을 지급하는 구조다.
소비 금액별 인센티브는 7만 원 이상 3만 원, 10만 원 이상 5만 원, 15만 원 이상 8만 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관광객이 여행 중 더 많이 머물고 소비할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곡성군 관광지 두 곳 이상을 방문해야 하며, 그중 섬진강기차마을은 필수 방문지로 지정됐다.
또한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여행계획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4일 이내에 소비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등기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심사를 거친 뒤 모바일 심청상품권이 지급된다.
곡성군은 현재 우편 제출 방식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올해 안으로 온라인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방문객 편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여행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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