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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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의 태권도원이 전국 88곳의 ‘2025 우수 웰니스 관광지’ 가운데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로 선정됐다.
태권도진흥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수는 3만1603명으로, 웰니스 관광지 중 최다를 기록하며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태권도원이 외국인들에게 특별히 인기 있는 이유는 ‘태권도와 치유 여행’의 결합에 있다.
세계 태권도의 본고장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명인관·태권전 등에서 전통 무예 체험이 가능하다. 단순한 스포츠 체험이 아닌 마음 안정과 건강 회복을 돕는 ‘웰니스 관광’으로 발전해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적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여행지를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한다.
태권도원은 웰니스와 문화 체험을 모두 갖춘 복합형 관광지로 평가받는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설천면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태권스테이’와 같은 체류형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태권 수련과 명상, 가족 단위 체험 등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는 세계 215개국에 보급된 한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라며 “무주의 자연환경과 결합한 태권도원은 건강 증진과 휴식을 제공하는 글로벌 치유 공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권도원이 전통 무예를 기반으로 현대인의 웰빙 가치와 결합하면서, 세계인이 찾는 새로운 K-웰니스 관광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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