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3.17 15:49
Today : 2026.03.17 (화)

겨울철 새조개 명소로 미식여행지로 유명한 충남 홍성 남당항이 올해는 참소라 대풍을 맞으며 겨울 바다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풍부한 어획량에 어민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웃음이 피어올랐다.
홍성군에 따르면 서부면 남당항은 지난 17일 개막한 새조개축제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천수만 죽도 인근 해역에서 참소라 채취량이 크게 늘고 있다.
이 소식이 전국 수산물 유통 관계자들에게 전해지면서 남당항 일대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
남당항에서 어획 중인 김만진 선장은 “지난 12일부터 참소라 채취를 시작해 하루 평균 1.5톤씩 잡히고 있으며, 현재까지 20톤가량 확보했다”며 “3월까지는 총 80톤 정도의 어획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어민들은 연일 이어지는 조업으로 한겨울 추위를 잊은 채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남당항의 한 음식점 상인은 “새조개를 먹으러 온 관광객들이 참소라를 함께 맛본 뒤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자연산 참소라와 새조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겨울철 최고의 포구가 됐다”고 전했다.
참소라는 피뿔고둥의 일종으로, 서해 연안 수심 10m 내외의 모래자갈 바닥에 서식한다. 낮에는 바위 틈에 숨었다가 밤에 활발히 움직이며 먹이를 찾는 습성이 있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겨울에 살이 오르고 맛이 가장 진해 제철 미식으로 꼽힌다.
홍성군은 참소라와 새조개뿐 아니라 남당항 일대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홍성스카이타워, 남당 무지개도로 등 야간경관 명소가 인근에 조성돼 있어 미식과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는다.
군 관계자는 “남당항은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대표 해양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겨울 홍성의 겨울 바다에서 참소라와 새조개의 깊은 맛을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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