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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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월출산 기찬묏길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형 탐방로를 개통하며 걷기 관광지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영암군은 지난 21일 군서면 도갑제에서 ‘대동제 탐방로’와 ‘도갑제 수변길’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동제 탐방로는 2023년부터 3년에 걸쳐 조성된 총연장 1.2km 규모의 친환경 보행길이다.
전남도비 8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 17억 원이 투입됐으며, 영암읍 대동제 일대의 수변 경관을 따라 이어진다. 주민의 산책로이자 방문객의 힐링 코스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개통된 도갑제 수변길은 총연장 1.4km로, 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된 수변형 탐방로다.
도갑제의 물길과 주변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에 개통된 두 탐방로는 월출산국립공원 기찬묏길, 천년고찰 도갑사 등 기존 관광명소와 연계돼 관광객에게 새로운 코스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대동제 탐방로는 월출산 기찬묏길과 직접 연결돼 건강과 치유, 그리고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형 힐링 공간으로 평가된다.
영암군은 대동제·도갑제 일대의 탐방로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하나의 축으로 묶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숙박, 음식, 체험 등 주변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홍연주 영암군 관광과장은 “이번 탐방로는 월출산 기찬묏길에 수변 힐링 콘텐츠를 더한 새로운 관광 동선이다”며 “자연 속에서 걷고 쉼을 얻는 힐링 관광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방문객이 영암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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