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Today : 2026.02.25 (수)

전남 지역에서 천연 당분이 풍부한 건강 이온음료인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라남도는 광양 백운산과 구례 지리산을 비롯한 9개 시군의 505임가에서 올해 약 160만 3천 리터의 고로쇠 수액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규모로, 겨울철 대표 임산물로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는 6,885헥타르 면적의 10만 8천 그루에서 수액을 채취한다. 지역별 예상 생산량은 광양 900천 리터, 구례 275천 리터, 순천과 담양 각각 130천 리터 수준이다.
허가받은 505임가의 평균 예상 소득은 약 1천200만 원으로, 농한기 임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수입원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로쇠 수액 채취 104임가(226헥타르)가 친환경농산물 인증제 직불금 지원 대상에 포함돼 총 2억 4천800만 원의 별도 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수액 판매 외에 추가 형태의 보전 소득으로 이어져 임업인의 경제적 기반을 강화할 전망이다. 또한 친환경 직불금과 임업직불금의 중복 수령이 가능해 실질적인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전남도는 고로쇠 채취 임가 전반에 친환경 인증제 참여를 홍보하고, 향후 다른 임산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전문가 교육을 2월 초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임업진흥원 등과 협력해 고로쇠 수액 2차 가공품 개발 지원에도 나선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채취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가공·유통 확대를 통한 대응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시중에서는 0.5리터부터 18리터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판매 중이며, 18리터 한 통의 가격은 5만~7만 원 수준이다. 소비자는 순천, 광양, 구례, 담양, 장성 등 각 지역 영농조합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고로쇠 수액은 칼륨·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 효과가 뛰어나 ‘봄철 건강음료’로 각광받는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서도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확인돼 기능성 특산물로서의 가치가 높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임가에 친환경 인증 지원과 가공유통사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 소득 창출을 돕겠다”며 “설 명절을 맞아 천연 이온음료 고로쇠 수액을 많은 도민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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