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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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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공립미술관, ‘한국의 팝아트 민화’展으로 전통의 새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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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공립미술관, ‘한국의 팝아트 민화’展으로 전통의 새 해석

순창 민화기획전포스터.jpg

 

순창공립미술관이 전통 민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기획전 ‘한국의 팝아트 민화, 순창에 오다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오는 1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41일간 순창공립미술관 본관과 섬진강미술관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두 공간에서 서로 다른 주제로 민화의 미학적 가치와 예술적 확장을 보여준다. 순창공립미술관 본관에서는 새해 평안과 복을 기원하는 세화(歲畫)의 전통을 다룬다.

 

특히 병오년을 맞아 말의 형상과 복의 상징문양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과거의 염원을 현재의 예술 언어로 풀어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섬진강미술관에서는 음양오행 사상과 오방색의 미학에 주목해 전통 민화가 지닌 색의 철학을 현대적 조형미로 표현했다.

 

각 색이 지닌 생명력과 균형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펼쳐내며, 민화가 단순한 장식화를 넘어 예술과 철학의 매력을 함께 지닌 장르임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두 미술관을 잇는 ‘연결형 전시’라는 점에서도 눈에 띈다. 관람객은 서로 다른 주제의 공간을 오가며 민화의 전통과 현대, 철학과 상징이 교차하는 예술적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

 

장지명 총괄 디렉터는 “민화는 오랜 세월 우리 일상과 함께해 온 대중적 예술”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민화의 뿌리와 현재, 그리고 미래적 가능성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공립미술관(063-650-1638~9) 또는 섬진강미술관(063-650-16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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