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30 08:55
Today : 2026.04.30 (목)

전남 신안군이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대표 관광지이자 겨울철에는 애기동백꽃이 피어나는 ‘1004섬 분재정원’의 관람료를 50% 할인하는 혜택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신안군과 목포시가 지난해 3월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신안군은 협약에 근거해 ‘신안군 정원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민은 2026년부터 분재정원을 기존 요금의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원 매표소에서 신분증이나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1004섬 분재정원은 신안군 압해읍에 위치한 대표 정원 관광지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분재와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수백 점의 해송, 소사나무, 철쭉 분재, 애기동백꽃뿐 아니라 섬 지역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조형 연출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신안군은 이번 할인 혜택을 통해 인접 도시 목포시민과의 정원 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정원관광과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목포시민 할인 정책은 지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안군이 추진 중인 ‘섬정원도시 신안’ 비전 실현에도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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