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21 10:44
Today : 2026.07.21 (화)

추억 속 겨울놀이가 단양의 겨울을 다시 깨운다. 단양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강면 죽령천 인근 대강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부제: 그리운 그시절 그놀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참여형 겨울축제’로, 관람객이 아닌 ‘주인공이 되는 관광’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죽령천 일대에 조성된 얼음놀이터는 대회장과 체험장을 분리해 운영하며, 방문객 누구나 현장 접수만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얼음썰매, 외발썰매, 팽이치기, 이색 컬링, 얼음판 줄다리기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호응이 기대된다.

민속놀이 존에서는 윷놀이, 딱지치기, 엿치기, 연 만들기·날리기 등 전통 놀이를 통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장을 연다.
저녁에는 쥐불놀이와 소망기원 낙화놀이가 겨울밤 단양의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현장에는 소원 접수 공간도 마련돼 새해 소망을 나누는 참여형 체험이 가능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온기 쉼터’, ‘불멍존’과 겨울 포토존, 반려동물 포토존 등 다양한 휴식 공간도 눈길을 끈다.
특히 미니게임존(눈꽃레이스, 고구마 던지기, 3초 시계 등)은 어린이들에게는 놀이공간을, 어른들에게는 사진 명소를 제공해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린다.
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장터와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단양의 대표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축제를 통해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양의 겨울을 새롭게 여는 출발점이자 ‘단양 방문의 해’의 신호탄”이라며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명품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겨울철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찾는 지속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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