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Today : 2026.02.25 (수)

전남 해남군이 관광객 10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며 머무는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객 수는 984만8576명으로, 전년 923만7014명보다 6.6% 늘었다. 이로써 해남은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 분석 결과, 해남 방문객의 평균 체류시간은 1447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1021분)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1박 이상 숙박하는 관광객 비율이 12.5%로 전국 평균 7.1%를 훌쩍 넘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광 소비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 관광소비액은 966억 원을 기록해 1000억 원대 진입을 앞뒀다.
전국적으로 관광 소비가 4.9% 줄었음에도 해남은 오히려 12.2% 증가했다. 이는 머묾과 소비가 함께 늘어난 ‘관광의 질적 성장’으로 평가된다.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량은 48만6531건으로 집계됐으며, 음식 관련 검색(10만5367건)과 문화·관광지 검색(10만1274건)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대흥사, 땅끝전망대, 파인비치골프링크스 등 주요 명소뿐 아니라 지역 대표 음식에 대한 관심도 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대흥사와 달마고도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 그리고 공룡대축제·명량대첩축제·해남 미남축제 등 사계절 축제를 연계한 관광 전략이 있다.
해남군이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도시’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해남군 관계자는 “관광 빅데이터를 통해 관광객의 움직임과 소비 패턴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며 “단순 방문객 수에 머무르지 않고, 해남을 찾은 1000만 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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