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Today : 2026.02.25 (수)

전남 광양시의 새로운 해양 관광 랜드마크가 탄생 했다.
광양시의 도심 속에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해양 휴양지 ‘해비치로 달빛해변’이 문을 열었다.
시는 2024년 6월부터 추진해온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삼화섬 인근 1만5000㎡의 공유수면을 매립하고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달빛해변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비치로 달빛해변은 도심과 바다가 동시에 어우러진 수변형 관광지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일상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광양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 151면을 확보하고, 버스킹 공연장 4개소와 푸드트럭존을 조성했다. 이로써 문화공연, 거리음악,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존하는 복합 관광 인프라가 완성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광양시 최초로 야자수를 식재해 기존의 참나무류 중심 조경에서 벗어나 남국의 정취를 더했다.
넓은 잔디와 현무암 담장으로 꾸민 녹지공간은 바다의 청량함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민들은 “도심 한가운데 이런 감성적인 공간이 생겨 기쁘다”, “매일 산책하러 오고 싶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광양시는 해비치로 달빛해변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 푸드트럭 상설 운영과 버스킹 공연 프로그램을 정기화해 주·야간 모두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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