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3.03 15:12
Today : 2026.03.04 (수)

남원시가 조성한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이 개장 두 달여 만에 누적 이용객 1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도심형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2024년 11월 1일 개장한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의 인기비결은 도심과 인접한 접근성, 울창한 숲 환경, 합리적인 이용 요금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교룡산 국민관광지 내 2만8,000㎡ 규모 부지에 총 24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이곳은 남원 시내와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룡산 둘레길과 맞닿아 도심 관광과 자연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캠핑족들의 호응이 높다.
시설은 데크사이트 12면, 파쇄석사이트 14면, 트레일러사이트 3면, 그리고 간편 숙박형 돔하우스 3면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캠핑 스타일을 반영한 설계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캠핑 초보자 모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돔하우스는 냉난방 설비가 잘 갖춰져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공공야영장으로서 요금도 합리적이다. 데크 및 파쇄석 사이트는 3만 원, 트레일러 사이트는 최대 3만3천 원이며, 돔하우스는 주중 5만 원, 주말 7만 원으로 책정됐다.
남원시는 요금 인상분을 시설 보강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오미선 남원시 관광시설과장은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시설 개선과 쾌적한 캠핑 환경 조성을 지속해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은 계절에 따라 캠핑 외에도 산책, 별빛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용객 피드백을 반영해 예약 시스템과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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