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22 16:02
Today : 2026.04.22 (수)

전남 강진군이 관광객의 여행비 절반을 지원하는 ‘강진 반값여행’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관광소비를 지역 내부에서 선순환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온 핵심 관광정책으로, 올해는 방문객 70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
강진군은 오는 19일부터 반값여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여행 하루 전까지 신청한 뒤, 여행을 마치고 7일 이내에 방문 사진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여행 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개인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반값여행은 2024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첫해 참여팀은 1만5291팀, 지역 소비액 47억원을 기록했으며 군이 지급한 지원금 22억원 중 19억원이 다시 지역 내에서 재사용돼 총 66억원의 소비 선순환 효과를 냈다.
이듬해인 지난해에는 참여팀이 3만9066팀으로 2.6배 늘었고, 소비액은 106억원에 달했다. 지원금 49억원 중 42억원이 지역에서 다시 쓰이며 총 소비 규모는 148억원으로 증가했다.
2년간 누적 지역 소비액은 214억원에 이르며, 실제 관광객 유입 효과도 두드러진다. 한국관광데이터랩 통계에 따르면 강진 방문 인구는 2024년 577만명에서 지난해 602만명으로 늘었다.
2025년 9월 강진역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올해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군은 예상한다.
이 사업은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고, 올해는 정부 정책인 ‘지역사랑휴가제’로 확대 시행된다. 또한 관광 혁신 사례로 선정되어 ‘한국관광의 별’
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강진원 군수는 “반값여행은 관광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만드는 성과 중심형 정책”이라며 “2026년까지 700만 관광객을 유치해 강진의 관광 기반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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