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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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의 전통 축제인 ‘낙화놀이’가 정부의 대형 한류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다.
경상남도는 11일 “함안군 낙화놀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형 한류 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각 지역의 고유 문화를 한류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전국 각 지역의 문화행사 중 역사성, 관광 파급력, 콘텐츠 확장성을 중점 평가해 대형 한류 콘텐츠로 발전시킬 만한 프로그램을 선별했다.
‘함안 낙화놀이’는 숯가루를 실에 붙여 불을 붙이는 전통 불꽃놀이로, 수백 개의 불빛이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으로 유명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함안군은 이 낙화놀이에 한류 공연, 미디어 아트, K-콘서트 등 현대적 요소를 결합해 글로벌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경남도와 함안군은 확보된 국비를 활용해 행사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대상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 연계 마켓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낙화놀이를 경남을 대표하는 한류 문화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함안 낙화놀이는 경남의 정체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독보적인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세계인이 찾는 한류 관광 콘텐츠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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