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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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에서 겨울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제17회 금원산 얼음축제가 8일부터 14일까지 금원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매년 겨울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찾는 지역 대표 행사가 되었다.
얼음축제장에는 빙상장이 마련돼 썰매나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으며, 얼음조각공원에서는 예술가들이 제작한 대형 얼음조각들이 전시돼 겨울의 장관을 만든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와 겨울 간식 체험 코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농산물과 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상인들의 소득 증대가 예상되며, 방문객 유입으로 인근 숙박·음식업계에도 긍정적 효과가 전망된다.
최동성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연휴양림과 고산수목원을 함께 운영하는 기관으로, 여름에는 숲속음악회, 겨울에는 얼음축제를 열며 사계절 관광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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