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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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겨울철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온천 명소 Best 6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온천은 설악산과 속리산, 주왕산 등 산악 지형의 설경을 즐기거나 제주 화산지형과 동해 바다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들이다.
특히 탄산, 황산염 등 다양한 광물 성분이 함유된 고품질 온천수와 주변 자연경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별했다.
강원 인제의 필례온천은 설악산 깊은 계곡 속에 자리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설경을 바라보며 휴식하기에 좋다.
고성의 원암온천은 울산바위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으며, 송지호와 화진포 등 천연 석호가 어우러진 동해안 풍경이 여행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양양의 설해온천은 설악산 동부의 산림지대에 위치해 완만한 능선과 숲이 이어진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경북 문경의 문경STX온천은 속리산과 백두대간 줄기가 이어지는 산악지형에 형성돼 있어 겨울 산행과 온천 여행을 함께 즐기기에 알맞다.
청송의 솔샘온천은 주왕산 국립공원 인근에 자리하며 황산염 성분이 풍부한 광천 온천수로 유명하다. 특히 주왕산의 절골계곡과 주산지의 설경은 겨울철 사진 명소로도 꼽힌다.
제주 서귀포의 사계온천은 제주 최초의 대중온천으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 속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탄산가스가 포함된 온천수와 함께 올레길을 따라 이어지는 용암대지, 군산오름, 안덕계곡 등 제주의 화산지형을 두루 경험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박연병 자치혁신실장 직무대리는 “온천은 오랜 세월 동안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해 왔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천에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겨울의 설경과 따뜻한 온천이 조화를 이뤄 여행객에게 이색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지역별 특색 있는 온천을 찾아 떠나는 겨울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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