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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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2026년 물때 시간표를 공개하며 안전한 탐방을 당부한다.
바닷길 개방 시간은 대부분 이른 아침부터 정오 전후에 형성돼 사전 확인이 필수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썰물 때 바다가 갈라지며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무인도 석대도까지 약 1.5㎞의 모래길이 드러나는 자연 현상으로, 이른바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린다.
조수간만의 차와 해저 지형이 맞물리면서 주위보다 높게 솟은 해저가 노출되는 ‘해할 현상’이 대표적인 과학적 설명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바닷길은 매달 여러 차례 열리며, 음력에 따른 물때 변화로 날짜와 시간이 조금씩 달라진다.
시는 기상과 해상 상황에 따라 실제 개방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며 방문 전 보령시 관광 홈페이지나 안내센터에서 최신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바닷길은 열리는 시간 전후로 약 1~2시간 정도만 안전하게 걸을 수 있어, 안내된 입·출입 가능 시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고립 위험이 커진다.
얕은 바다라고 방심하기 쉬운 만큼 어린이 동반 가족과 노년층 방문객은 물때·기상 정보를 미리 체크하고 구명조끼와 미끄럼 방지 신발 등 기본 안전 장비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해수욕장으로, 현재 보령 9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대표 해양 관광지다.
해변 인근에는 서해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무창포타워와 갓 잡은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무창포항 수산시장, 야간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은 닭벼슬섬 인도교 등 주변 관광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시는 신비의 바닷길 관람을 축제로 연계하는 방안과 체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해양 관광 거점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정확한 물때 정보와 안전 수칙만 지키면 누구나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를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무창포를 찾아 신비의 바닷길과 서해 낙조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비로운 풍경과 과학적 원리가 맞닿은 자연 체험형 관광지라는 점에서, 무창포해수욕장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생태·지질 교육 여행지로도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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