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1.09 16:22
Today : 2026.01.09 (금)

영종도와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가 5일 오후 2시 정식 개통하면서 인천국제공항과 수도권 서부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 축이 열리게 된다. 총사업비 7천억 원대가 투입된 이 교량은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를 갖춘 ‘문 형식’ 사장교로, 개통 전부터 인천의 새 랜드마크로 주목받아왔다.
제3연륙교는 인천 중구 영종도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길이 약 4.68km, 왕복 6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2000년 영종대교, 2009년 인천대교에 이어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다리다. 인천시는 5일 오후 2시부터 전 구간 차량 통행을 허용하고, 전날에는 교량 일원에서 개통 기념식을 열어 시민 숙원사업의 결실을 공식화한다.
통행료는 소형차 편도 기준 2천원으로 책정됐으며, 경차는 1천원, 중형차는 3천4백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다만 영종·청라와 옹진군 북도면 주민은 개통과 동시에 전액 면제되고, 관련 감면 시스템이 구축되는 내년 4월부터는 등록된 인천시민 차량도 차종·이용 횟수와 관계없이 무료 통행이 가능해진다. 인근 주민과 인천시민의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측면에서는 인천공항과 수도권 서부 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청라~영종 10분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서울 도심과 인천공항을 최단거리로 잇는 노선으로 기능해 공항경제권 확장, 물류 효율성 제고, 통근·통학 수요 분산 등 광범위한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영종·청라가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이면서 투자유치와 주거 수요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교량 명칭과 통행 수익 구조를 둘러싼 갈등은 여전히 숙제로 남는다.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공식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결정했지만, 영종도를 관할하는 중구가 ‘영종’ 지명이 빠졌다며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을 청구해 개통 시점까지 사실상 ‘무명 교량’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커졌다.
제3연륙교 개통으로 기존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수익이 감소할 경우, 손실보전 부담을 누가 져야 하는지를 놓고도 인천시와 관계 기관 사이 조정 과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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