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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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시작돼 올해로 33회를 맞는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2026 REAL 태백산 눈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류하며 즐기는 참여형 겨울축제로 운영된다. 태백시는 머무르는 시간을 늘리는 관광 구조를 통해 사계절 관광도시로 도약을 모색한다.
공식 포스터는 ‘33rd REAL 태백산 눈축제’라는 문구 아래 주제어 ‘REAL’을 중심에 배치했다. ‘REAL’은 ▲Remember Always(기억에 남는 축제) ▲Reply Always(소통하는 축제) ▲Relax Always(휴식이 공존하는 축제)를 의미한다.
와인 컬러를 배경으로 태백산 겨울 산세와 조명 효과를 조화시켜 따뜻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천제단과 태백시 마스코트 ‘태붐이’, 가족 단위 체험 장면 등을 넣어 지역성과 가족 친화적 이미지를 동시에 강조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공식 로고송도 주목된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의 로고송은 온·오프라인 홍보물과 현장 프로그램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축제의 인지도와 친근감을 높이고, 브랜드형 겨울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
눈조각 전시와 눈썰매장,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대표 겨울 콘텐츠도 준비됐다. 태백시는 시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코스를 강화해 지역 전반으로 관광객이 확산되는 효과를 노린다.
이상호 태백시문화재단 이사장은 “태백산 눈축제는 대한민국 겨울축제의 백미이자 태백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미래지향적 겨울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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