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Today : 2026.02.25 (수)
전남도는 대나무숲 관광과 체험 캠핑 등 체험형 명소로 떠오르는 담양 월산면 물구십리 마을을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물이 구십리나 흘러간다'는 뜻을 가진 물구십리 마을은 담양의 대표 관광지를 들른 뒤 편히 쉬어갈 숙박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물구십리 마을의 강점은 머무르며 즐기는 공간이다. 넓은 부지(9914㎡ 규모)의 캠핑 공간과 축구·족구 등 야외활동이 가능한 운동장이 있다.
마을의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농촌의 일상을 경험하는 농촌생활캠프·마을문화탐방을 비롯해 사물악기를 활용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 40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어 학교·기관 체험에도 적합하다. 겨울에는 담양 딸기 따기 체험을 운영한다.
물구십리 마을은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차량 이동권 내 담양 대표 대나숲 관광지인 죽녹원을 비롯해 울창한 숲길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길과 관방제림, 한국대나무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다.
담양 물구십리 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전남도 농촌체험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물구십리 마을은 담양의 관광 동선과 잘 맞닿아 있어 여행의 마지막을 편안한 농촌의 쉼으로 완성할 수 있는 곳"이라며 "농촌 정취를 느끼면서 국악 체험과 수확 체험까지 즐길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마을을 방문해 진정한 쉼과 치유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현재 171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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