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1.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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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공원이 대대적인 정비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이번 정비를 통해 덕진공원은 단순한 산책 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명소로 거듭났다.
덕진공원은 전주시가 2020년부터 추진해온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올해 ‘창포원’과 ‘열린광장(전통놀이마당)’ 조성을 끝으로 주요 기반시설 정비가 마무리됐다.
열린광장은 진입부의 시야를 가리던 둔덕을 정리하고 넓은 잔디광장과 원형광장을 조성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바닥에는 ‘천상열차분야지도’ 문양을 새기고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해 주·야간 언제든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열린광장 내 전통놀이마당에서는 단오 씨름대회 등 지역 대표 절기 행사와 전통문화 체험, 소규모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덕진공원의 역사와 전통적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창포원’을 조성했다.
단옷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던 옛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물과 식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형 친수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수질과 생태 회복에도 힘썼다. 시는 외부 수원 유입이 제한된 덕진호수의 특성을 고려해 연화교 서측 호수의 퇴적물을 준설하고, 광촉매 기반 정화 기술을 도입했다. 그 결과, 호수의 탁도가 낮아지고 조류 발생이 감소하는 등 수질이 뚜렷이 개선됐다.
생태계 회복도 가시적이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달과 노랑부리저어새가 잇따라 관찰됐으며, 천연기념물 남생이 보호를 위한 서식지 조성과 외래종 거북 퇴치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전주시는 내년에도 덕진공원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정비사업을 이어가며,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조화된 대표 관광지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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