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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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의 정수를 담은 백제금동대향로가 백제인의 예술적 성취와 철학적 깊이를 담고 있음을 보여주며, 관람객에게 또다른 백제문화의 위대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문화의 정수를 담은 국보 백제금동대향로를 빛과 소리, 향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용 전시관인 ‘백제대향로관’을 오는 23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관은 백제금동대향로의 예술적·사상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5년간의 준비 끝에 마련됐다.
백제금동대향로는 1993년 부여 능산리 절터에서 발굴된 국보로, 백제인의 세계관과 사상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전시관은 지상 3층 규모로, 백제금동대향로의 조형 구조를 반영해 설계됐다. 1층은 수중세계를 모티프로 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며, 3층은 산악·천상 세계를 표현한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관의 감상 공간은 약 77평 규모로, 곡선과 직선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백제금동대향로를 감상할 수 있다. 이 공간에는 향로 뚜껑 위의 다섯 연주자의 악기를 바탕으로 작곡한 음악과 현대적으로 조향한 고대 향료가 더해져 관람객이 오감으로 백제금동대향로의 미감과 정신세계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보 공간 ‘향·음(香·音)’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와 관련된 내용을 체험형 콘텐츠로 소개하며, 무장애 환경으로 설계됐다. 관람객은 고대의 향을 맡아보고, 다섯 연주자의 악기 소리를 듣는 음향 체험과 향로 복제품을 만져보는 촉각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이 휴게 공간에는 디지털 아카이브가 마련돼 있어 관련 자료를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다. 전망대 ‘향·유(香·遊)’에서는 전시 관람 후 부여의 경관을 바라보며 여운을 즐길 수 있다.
백제대향로관은 백제문화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백제금동대향로가 ‘국보 중의 국보’임을 관람객에게 전한다. 이번 개관은 한 점의 문화유산이 한 시대의 예술과 기술, 세계관을 대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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