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2.22 11:47
Today : 2025.12.22 (월)

2025년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윈터링’(Winter Ring)을 주제로 새롭게 단장해 밝고 경쾌한 축제 분위기를 강화했다.
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내년 2월 8일까지 총 52일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 서울시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부담 없이 스케이트장을 즐길 수 있도록 2004년 첫 개장부터 19년째(집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쉬었던 3년 제외) 입장료를 1000원으로 유지하고 있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 대여 가능하고, 필요시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내년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서울광장 상설무대에서는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인 ‘루지·봅슬레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서로장터(직거래장터)’는 ‘로컬마켓존’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 외에도 주말·크리스마스이브·송년제야 등 시기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펼친다. 로맨틱한 프러포즈 이벤트와 캐롤 버스킹, 새해맞이 송년 제야 카운트다운과 디제잉파티, 케이팝 댄스공연 등 연말연시 분위기를 살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도 계속된다. 외국인 전용 서울관광 자유이용권, ‘DSP’ 소지자는 무료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회차 종료마다 스케이트장 정빙을 실시하고, 안전·의무요원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에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겨울 낭만이 가득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꼭 방문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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