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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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국내 대표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해남군은 SRT 매거진이 주최하는 ‘2025 SRT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SRT 어워드는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1만2160명의 설문조사, 여행작가·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여행 트렌드 반영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해 심사했다.
해남군은 한반도의 시작이자 남쪽 끝을 상징하는 ‘땅끝전망대’의 독보적인 경관과 관광 인프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땅끝바다를 내려다보는 사자봉 정상에 자리한 횃불 형태의 전망대는 해남의 상징적 명소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북쪽 달마산의 산세, 동쪽의 노화도·보길도를 오가는 여객선과 드넓은 양식장, 남쪽으로 펼쳐지는 흑일도·백일도 등 다도해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제주도까지 조망할 수 있어 ‘한반도의 끝이자 시작’이라는 지리적 상징성을 실감할 수 있다.
특히 매년 두 차례 볼 수 있는 맴섬 일출과 낙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해남군은 땅끝마을을 오르는 모노레일을 운영하며 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있고, 해넘이·해맞이 축제(12월 31일~1월 1일)는 올해로 27회를 맞는다.
군 관계자는 “해남의 자연과 문화, 먹거리 등 지역 자원을 더욱 발전시켜 관광객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겠다”며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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