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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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은 대표 관광지 한탄강 물윗길을 13일부터 직탕폭포에서 순담계곡까지 총 8.5km 전 구간으로 전면 개방한다.
202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을 따라 조성된 이 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 출발로 송대소(은하수교), 마당바위, 고석정, 순담계곡을 잇는다. 물 위 부교와 강변 육로로 구성돼 있으며, 역방향 출발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4시)로, 매주 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무다. 이용요금은 성인 1만 원이며, 철원사랑상품권 5천 원 교환과 다양한 감면 대상자가 적용된다.
직탕폭포, 송대소 주상절리, 고석바위 등 지질 명소와 등록문화재 승일교, 천연기념물 현무암 협곡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송대소 구간의 육각 주상절리는 용암 냉각 과정으로 형성된 희귀 지형으로, 겨울 눈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2022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이 코스는 겨울 한정 운영의 희소성과 자연경관으로 인기를 끈다.
연계 축제인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는 2026년 1월 17~25일 예정으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명예의 전당에 올라 지역 겨울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수려한 자연과 역사 문화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코스"라며 한겨울 낭만을 강조했다.
한탄강 물윗길은 DMZ 인접지 특성상 사전 예약과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다. 겨울철 방문객 증가로 주차장 이용과 날씨 확인을 권한다. 철원군과 문화재단은 트레킹 인프라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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