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24 09:07
Today : 2025.11.24 (월)

전북 군산시가 정통 섬 미식관광 프로그램 'GO! 군산 섬해진미'를 28~29일, 29~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무녀도에서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 신청은 군산시 공식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섬해진미는 고군산군도의 자연과 식재료, 어촌문화를 깊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미식관광 프로그램으로, 전북 미식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프로그램은 회차마다 조기 마감될 정도로 전국적 관심을 끌었으며, 마감 이후에도 계속 문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특히 섬의 계절과 생활양식을 반영한 독창적 체험 구성이 특징이다. 섬 주민들이 직접 제공하는 '씨투테이블' 방식의 1박 4끼 식사, 섬 식재료 채취 체험, 채취 식재료로 만드는 쿠킹클래스, 주민 해설과 함께하는 미식토크, 고군산 절경을 즐기는 트레킹 등 매 회차마다 새로운 미식 여정을 제시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바지락캐기·굴따기 체험을 비롯해 바지락 칼국수 만들기, 섬 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바비큐파티와 미식토크가 마련돼 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관광 모델로 완성도를 더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군산군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섬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미식관광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섬별 특색을 강화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GO! 군산 섬해진미’를 대표 미식관광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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