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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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조선시대 객사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국가유산 '보물 금성관'을 140여년 만에 해체 수리에 착수했다.
시는 금성관에서 해체 수리 안전 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보수 작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원제는 전통 고유례와 안전 기원 비나리, 축원무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마룻장 해체 퍼포먼스를 통해 사업 시작을 함께 알렸다.
금성관은 조선시대 최대 규모 객사로 2019년 보물로 지정됐다.
임진왜란 당시 김천일 선생의 의병장 출정식 장소였으며 명성황후 빈소 설치, 단발령 항거, 나주학생독립운동 등 역사적 의미가 깊다.
국가 수리 전문 기관인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이 해체 수리를 전담하며 국가유산 보수의 선도적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재단은 부재 결구 분석, 옛 부재 기록화, 기와·단청·석재 등 전 재료 조사, 건축양식 연구를 진행해 원형 복원에 나설 예정이며, 기존 부재는 최대한 재사용하고 전통 기법과 현대 보강 기술을 병행할 계획이다.
해체 과정에서 확보되는 자료는 향후 국가유산 복원의 표준자료로 활용된다.
가설덧집 설치 시에는 주변 유구와 은행나무 보호, 방문객 안전과 동선 관리도 병행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금성관은 일제강점기에 군청사로 사용되며 원형 훼손의 아픔도 있었지만 140년 만의 해체 수리를 통해 마침내 본래의 위용을 되찾게 될 것"이라며 "금성관 해체 수리는 단순한 복원 작업이 아닌 나주 천년 역사와 정신을 후대에 온전히 전하고 의향 나주의 정신과 기개를 다시 세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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