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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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전북 정읍 내장산이 다음 주 붉은빛의 절정을 맞는다. 정읍시에 따르면 7일 기준으로 내장산 단풍이 약 절반가량 물들었으며, 기온과 일조량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오는 주중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내장산은 가을마다 곱게 물든 단풍으로 전국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대표 명산이다. 특히 이곳의 단풍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색감으로 유명하다. 내장산에는 우리나라 자생 단풍 11종이 서식하며, 당단풍·좁은단풍·털참단풍·복자기·고로쇠·왕고로쇠·신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가을빛을 자아낸다.
잎의 모양이 작고 섬세해 ‘애기단풍’이라 불리는 내장산 단풍은 붉은 빛이 선명하고 은은한 광택을 띤다. 이 고운 색감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내장산 단풍의 백미로 꼽히는 ‘단풍터널’은 일주문에서 내장사까지 이어지는 약 700m 구간이다. 붉고 노란 단풍잎이 터널처럼 머리 위를 뒤덮으며, 천년고찰 내장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극대화한다. 또한,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우화정의 풍경은 단풍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정읍 내장산 케이블카에서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산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붉게 물든 산허리와 깊은 계곡이 어우러진 풍경은 땅에서 보는 단풍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내장산의 애기단풍이 붉게 타오르는 지금이 1년 중 가장 눈부신 시기”라며 “단풍터널과 우화정에서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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