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 겨울 감성 명소로 변신…‘12월 가장 예쁜 역’ 개장 > 뉴스 | 로컬엠뉴스 빠른 지역뉴스와 농산어촌뉴스, 여행, 축제, 공연, 로컬맛집

최종편집 : 2025.11.17 08:31
Today : 2025.11.17 (월)

  • 구름조금속초7.2℃
  • 구름많음3.9℃
  • 구름조금철원1.4℃
  • 구름많음동두천2.2℃
  • 구름많음파주1.7℃
  • 구름조금대관령1.4℃
  • 구름많음춘천4.4℃
  • 흐림백령도3.7℃
  • 맑음북강릉7.9℃
  • 맑음강릉8.9℃
  • 맑음동해9.9℃
  • 흐림서울3.2℃
  • 구름많음인천2.6℃
  • 구름조금원주4.5℃
  • 구름많음울릉도9.5℃
  • 흐림수원4.1℃
  • 구름조금영월5.2℃
  • 구름조금충주5.3℃
  • 구름많음서산5.9℃
  • 구름많음울진9.6℃
  • 구름많음청주6.0℃
  • 구름조금대전6.6℃
  • 맑음추풍령5.1℃
  • 구름조금안동7.1℃
  • 구름조금상주6.3℃
  • 맑음포항11.6℃
  • 맑음군산6.8℃
  • 맑음대구9.5℃
  • 맑음전주6.9℃
  • 연무울산11.2℃
  • 맑음창원11.5℃
  • 맑음광주8.7℃
  • 연무부산13.6℃
  • 맑음통영12.0℃
  • 구름조금목포9.3℃
  • 구름많음여수11.0℃
  • 흐림흑산도10.0℃
  • 구름조금완도10.5℃
  • 구름조금고창8.0℃
  • 구름많음순천8.3℃
  • 구름많음홍성(예)6.5℃
  • 구름많음5.9℃
  • 흐림제주13.5℃
  • 구름많음고산12.9℃
  • 구름많음성산13.0℃
  • 구름많음서귀포16.7℃
  • 맑음진주7.3℃
  • 구름많음강화2.0℃
  • 구름많음양평5.4℃
  • 구름조금이천5.1℃
  • 구름많음인제4.1℃
  • 구름많음홍천4.4℃
  • 구름조금태백4.3℃
  • 구름조금정선군5.2℃
  • 구름조금제천4.2℃
  • 구름조금보은5.4℃
  • 구름많음천안5.3℃
  • 구름많음보령6.9℃
  • 구름조금부여7.1℃
  • 구름조금금산6.7℃
  • 구름조금5.8℃
  • 구름조금부안8.0℃
  • 맑음임실6.6℃
  • 구름조금정읍6.7℃
  • 맑음남원7.8℃
  • 구름조금장수5.8℃
  • 구름조금고창군7.1℃
  • 구름많음영광군8.5℃
  • 맑음김해시11.0℃
  • 구름조금순창군7.2℃
  • 맑음북창원12.1℃
  • 맑음양산시13.2℃
  • 구름많음보성군10.4℃
  • 구름조금강진군9.6℃
  • 구름많음장흥9.5℃
  • 맑음해남9.9℃
  • 구름많음고흥11.1℃
  • 맑음의령군8.3℃
  • 구름조금함양군9.7℃
  • 구름많음광양시10.8℃
  • 구름조금진도군10.0℃
  • 구름조금봉화6.4℃
  • 구름조금영주5.3℃
  • 구름조금문경6.3℃
  • 구름조금청송군7.6℃
  • 구름많음영덕8.7℃
  • 맑음의성8.6℃
  • 맑음구미8.3℃
  • 맑음영천9.4℃
  • 맑음경주시10.6℃
  • 구름조금거창8.5℃
  • 맑음합천10.5℃
  • 맑음밀양8.8℃
  • 구름조금산청10.6℃
  • 맑음거제13.4℃
  • 구름많음남해13.2℃
  • 맑음13.1℃
기상청 제공
광주송정역, 겨울 감성 명소로 변신…‘12월 가장 예쁜 역’ 개장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행/문화

광주송정역, 겨울 감성 명소로 변신…‘12월 가장 예쁜 역’ 개장

빛으로 물든 광주 송정역.jpg

 

광주송정역이 올겨울 ‘광주의 관문’다운 면모를 새롭게 선보인다. 광산구는 지난 15일 성탄 트리 점화식과 함께 광주송정역 광장에 ‘12월 가장 예쁜 역’을 조성하며 시민 맞이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명 설치에 그치지 않는다. 선물 상자와 산타 집, 루돌프가 끄는 산타 마차 등 다양한 빛 조형물로 꾸며진 이곳은 마치 동화 속 ‘산타 마을’로 변모했다.

 

 

광산구는 ‘성탄문화축제와 함께하는 12월 가장 예쁜 역’ 프로젝트를 추진해 광주송정역 일대를 겨울철 대표 명소로 재탄생시키려 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행사가 더해져, 머무르는 공간의 즐거움이 한층 더 깊어진다.

 

 

이번 행사로 첫 불을 밝힌 ‘12월 가장 예쁜 역’은 내년 1월까지 운영된다. 성탄절을 앞둔 12월 20일에는 대규모 행진(퍼레이드), 공연, 체험 행사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개최된다. 시민들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따뜻한 겨울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은다.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성탄 트리 점화식에는 회원과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 전에는 사전 공연과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송정역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장소가 아니라, 시민이 머물며 문화와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광산의 겨울 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추억과 온기를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