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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5.12.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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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보행교·미디어 체험까지…청양 칠갑타워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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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

하늘길·보행교·미디어 체험까지…청양 칠갑타워 문 열다

청양 칠갑타워 개관.jpg

 

청양군 대치면 칠갑호 일원에 조성된 ‘칠갑타워’가 14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청양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이 시설은 지역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융합한 새로운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기대를 모은다.

 

 

칠갑타워는 연면적 2722㎡, 지상 6층 규모로 설계됐다. 1층에는 관광 안내소와 농특산물 홍보관이 마련돼 지역 생산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2층에서는 로봇이 운영하는 무인카페가 관광의 재미를 더한다. 3층부터 6층까지는 미디어 영상과 실감형 콘텐츠 체험실이 들어서 칠갑호의 설화와 사계절 풍경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5층은 스카이워크와 바로 연결되는 휴게공간으로, 옥상에는 청양군의 마스코트와 포토존이 조성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특히 길이 102m의 스카이워크를 건너면 56m 높이의 전망대가 펼쳐진다. 여기서는 칠갑호를 중심으로 펼쳐진 청양의 사계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아래로 내려오면 호수 위를 걷는 듯한 보행교가 이어져 이색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기존 ‘전망대’로 불리던 지상 2층 공간은 ‘라이브 스케치 체험장’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스크린에 실시간으로 나타나는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예상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칠갑타워는 청양의 자연 경관과 첨단 콘텐츠가 융합된 복합형 관광지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칠갑호 일대를 하나의 관광벨트로 조성해 청양군을 대표하는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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