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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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대화면에서 14~15일 양일간 ‘대화과방마켓’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문화인 ‘대화과방’을 중심에 둔 소규모 미식 행사다. 대화과방은 예로부터 경조사 때 이웃과 정을 나누며 10여 가지 음식을 한 상에 담아 손님을 대접하던 풍습으로,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은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14일 오전 1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치유 미식 학교의 결과물인 치유 먹거리와 지역 농산물, 우수기업 상품이 전시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한 마음 치유 힐링 체험도 마련돼 심신의 안정을 도모한다.
오후 6시 30분에는 전통주 무료 시음이 진행되며, 15일 오전 11시에는 ‘바로 먹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 발효 프로그램 강사 육성 교육 수료생이 직접 진행한다. 무대 공연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열려 관람객의 흥미를 더한다.
10인 이상 단체 신청자에게는 무료 셔틀버스와 택시 서비스가 제공돼 관람객의 편의를 높인다. 14일에는 대화 오일장과 연계해 시장 내에서 행사가 함께 운영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평창군은 대화면을 힐링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주민 주도의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대화과방마켓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할 대화면의 시작점”이라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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