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Today : 2026.02.25 (수)

전북 순창에서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가 성공 개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발효테마파크와 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떡볶이 판매 부스의 조리방식과 운영 절차를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의 대표 특산품인 고추장을 중심으로 우리 식문화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K-푸드로서의 떡볶이를 세계에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재단은 행사 전부터 11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한 ‘우리 동네 떡볶이 시연 행사’를 진행해 각 지역에서 직접 개발한 메뉴를 선보였다. 주민들은 자신들이 만든 고유의 소스와 지역 재료를 활용해 차별화된 맛을 내며 순창형 떡볶이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순창 고추장은 오랜 발효 전통과 깊은 풍미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축제에서는 바로 이 고추장을 주재료로, 전통 떡볶이부터 퓨전 요리까지 다양한 형태의 메뉴가 전시된다. 발효의 고장 순창이 가진 문화 자산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한 ‘순창형 K-푸드’ 콘텐츠로 관람객의 미각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읍·면 주민이 직접 만든 떡볶이 시연은 지역이 주도하는 축제의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였다”며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 방문객들은 물론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는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지역의 발효문화와 공동체精神을 함께 담아내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순창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K-푸드의 세계화 중심지로서 존재감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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