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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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이 로컬여행지인 월출산 자락에서 대규모 국화축제를 개최하며 가을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영암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월출산기찬랜드 일원에서 '2025 월출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품격 있는 쉼, 꽃으로 만나는 가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23종 20만여점의 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전시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공개된 대형 조형물 '마한문'은 월출산의 위엄과 고대 마한의 역사적 정체성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고려첨성대'와 '하늘아래 첫부처 마애여래좌상' 조형물도 재전시된다.
축제장은 핑크뮬리와 팜파스로 조성한 '그라스권역', 포뮬러원 레이싱카와 캐릭터 조형물이 배치된 '어린이권역', 지역 농가와 국화연구회가 운영하는 '분재전시권역' 등으로 구분해 세대별 관람객을 배려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국화 화분 만들기, 우드버닝, 목공예 체험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월출산 자락을 걷는 '기찬묏길 걷기 대회'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개막식에서는 국악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매주 주말마다 트로트와 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11월 8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영암군편 본선이 왕인박사유적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현숙, 김성환, 김용빈, 최수호, 박민주 등 트로트 스타들이 출연해 무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컬여행으로 야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매일 저녁 6시 이후에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결합된 '빛의 정원' 공연이 진행돼 낮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영암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암여행 원플러스원'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영암 방문 횟수에 따라 1회 5만원, 2회 7만원, 3회 10만원의 지역화폐 월출페이를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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