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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 4.5일제 시범운영…'금요일 4시간만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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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 4.5일제 시범운영…'금요일 4시간만 근무'

월∼목요일 1시간씩 추가 근무

전주시청 전경.jpg

 

전북 전주시는 일과 가정, 삶이 공존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자 이달부터 '주 4.5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 4.5일 근무제 추진에 선제 대응하고 최근 유연한 근무 혁신 흐름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

 

 

주 4.5일 근무제의 핵심은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유연근무제를 활용, 금요일 근무 시간을 줄여 주말을 포함한 2.5일의 휴식 보장이다.


해당 직원은 월∼목요일 1시간씩 추가 근무하고 금요일은 4시간만 근무한다.

 

 

다만 업무 공백 방지와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해 운영 인원은 부서별 정원의 25% 이내로 제한된다.


최현창 시 기획조정실장은 "직원들의 재충전과 자기 계발을 돕는 게 목표"라며 "시범운영 결과를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면밀하게 분석하고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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