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창 권삼득 고향 완주, 26회 국악대제전 개최 > 뉴스 | 로컬엠뉴스 빠른 지역뉴스와 농산어촌뉴스, 여행, 축제, 공연, 로컬맛집

최종편집 : 2025.11.07 13:07
Today : 2025.11.07 (금)

  • 구름조금속초15.7℃
  • 맑음16.5℃
  • 구름조금철원19.3℃
  • 맑음동두천19.6℃
  • 맑음파주18.6℃
  • 맑음대관령12.2℃
  • 구름조금춘천17.7℃
  • 맑음백령도16.0℃
  • 맑음북강릉16.1℃
  • 구름조금강릉17.1℃
  • 구름조금동해16.3℃
  • 맑음서울19.5℃
  • 연무인천18.1℃
  • 맑음원주18.6℃
  • 맑음울릉도16.3℃
  • 맑음수원20.0℃
  • 맑음영월19.1℃
  • 구름조금충주19.0℃
  • 맑음서산20.3℃
  • 구름조금울진18.5℃
  • 맑음청주20.6℃
  • 맑음대전20.2℃
  • 맑음추풍령18.2℃
  • 구름조금안동19.7℃
  • 맑음상주18.7℃
  • 구름조금포항18.4℃
  • 맑음군산19.4℃
  • 맑음대구19.6℃
  • 맑음전주21.0℃
  • 구름조금울산19.0℃
  • 맑음창원19.8℃
  • 맑음광주20.5℃
  • 맑음부산21.0℃
  • 구름조금통영21.1℃
  • 맑음목포20.7℃
  • 구름조금여수19.3℃
  • 맑음흑산도20.7℃
  • 구름많음완도21.5℃
  • 맑음고창21.5℃
  • 구름조금순천19.8℃
  • 연무홍성(예)19.5℃
  • 맑음19.2℃
  • 흐림제주22.0℃
  • 흐림고산21.4℃
  • 흐림성산21.1℃
  • 구름많음서귀포21.9℃
  • 맑음진주19.6℃
  • 맑음강화18.2℃
  • 맑음양평18.6℃
  • 맑음이천18.9℃
  • 구름조금인제18.1℃
  • 맑음홍천17.9℃
  • 맑음태백15.8℃
  • 맑음정선군19.9℃
  • 맑음제천17.9℃
  • 맑음보은18.2℃
  • 맑음천안19.1℃
  • 맑음보령19.4℃
  • 맑음부여19.1℃
  • 맑음금산20.0℃
  • 맑음19.6℃
  • 맑음부안20.2℃
  • 맑음임실19.9℃
  • 맑음정읍21.2℃
  • 맑음남원20.1℃
  • 맑음장수19.6℃
  • 맑음고창군21.0℃
  • 구름조금영광군20.0℃
  • 구름조금김해시21.4℃
  • 맑음순창군20.7℃
  • 맑음북창원21.2℃
  • 구름많음양산시20.7℃
  • 구름조금보성군21.3℃
  • 맑음강진군21.9℃
  • 맑음장흥21.3℃
  • 구름조금해남21.2℃
  • 구름조금고흥21.2℃
  • 맑음의령군19.3℃
  • 맑음함양군20.3℃
  • 맑음광양시20.4℃
  • 구름조금진도군20.3℃
  • 맑음봉화17.8℃
  • 구름조금영주17.7℃
  • 맑음문경18.1℃
  • 구름조금청송군20.6℃
  • 구름조금영덕17.2℃
  • 맑음의성19.7℃
  • 맑음구미18.9℃
  • 구름많음영천19.4℃
  • 구름많음경주시18.6℃
  • 맑음거창19.6℃
  • 맑음합천19.8℃
  • 구름조금밀양21.5℃
  • 맑음산청19.3℃
  • 구름조금거제19.6℃
  • 맑음남해19.1℃
  • 구름많음20.6℃
기상청 제공
국창 권삼득 고향 완주, 26회 국악대제전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창 권삼득 고향 완주, 26회 국악대제전 개최

8일부터 9일까지 향토예술문화회관, 완주문화체육센터서 개최

국창 권삼득.png

 

완주군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제26회 국창 권삼득 추모 전국국악대제전’을 연다. 


이번 대회는 조선 후기 판소리 명창이자 ‘덜렁제’ 창법의 창시자로 알려진 국창 권삼득(1771~1841)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국악의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이번 국악대제전은 판소리, 무용, 기악(가야금병창 포함), 타악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8일에는 예선 경연이 일반부·신인부·학생부로 나뉘어 단심제로, 9일 본선에서는 판소리 명창부(일반인부), 무용, 기악(가야금병창) 부문 경연이 펼쳐져 각 부문별 최고 실력자를 가린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7일 저녁에는 완주군과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이 공동 제작한 창극 〈신창 권삼득〉이 무대에 오른다. 이 창극은 권삼득의 삶과 예술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완주 출신 명창의 생애를 통해 판소리의 뿌리와 전통의 의미를 되새긴다.


경연 참가자와 관람객을 위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장구 만들기, 민화 부채 만들기, 판소리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권삼득의 생가터와 발자취를 잇는 ‘권삼득 소리길 투어’, 권삼득 관련 영상과 다큐를 상영하는 권삼득 명창관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8일에는 특별 이벤트로 조선시대 과거시험 재현행사가 열려, 전통 복식과 의식을 그대로 재현한 퍼포먼스로 큰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는 국창 권삼득 선생의 고향이자, 판소리의 뿌리가 살아 숨 쉬는 고장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권삼득 선생의 예술정신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권삼득 선생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국악 콘텐츠를 개발을 통해 국창 권삼득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