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3:00
Today : 2025.11.07 (금)

아름다운 속리산의 단풍이 물들어가는 10월,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2025 속리산 가을풍류축제'가 개최된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전통의 의미를 지키면서도 세대 간 공감을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산채비빔밥 만들기', '전통놀이 5종 레이스', '세조길 보물탐험대', '영신행차 100인의 한복 행렬',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 등이 준비됐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영신행차, 100인의 한복 행렬'은 올해 처음 시도되는 프로그램으로, SNS를 통해 사전 모집이 진행돼 전국 각지에서 120명이 참여 신청을 해 화제를 모았다.
축제 첫날인 31일에는 11개 읍·면 대표 풍물단이 기량을 겨루는 '제46회 민속예술경연대회'와 산신을 맞이하는 영신행차가 열린다.
11월 1일에는 속리산 대표 의식인 산신제, 100인분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전통놀이 5종 레이스, 단심줄 공연, 줄타기, 사물판굿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보은의 상징을 찾아 임무를 수행하는 '세조길 보물탐험대'와 보은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보은찾고 보은알GO OX 퀴즈' 등이 진행된다.
전통의상 체험, 풍물놀이 체험, 전통놀이마당 등이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최재형 군수는 "가을 속리산의 아름다움과 전통의 흥취를 느낄 수 있는 축제에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국화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 로컬...
전남 화순의 로컬여행지이자 대표 사찰인 쌍봉사가 제9경 선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화순 쌍봉사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부터 제1회 화순 제9경 선정 축하 음악회를 사찰 내 ...
전남 곡성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동화정원이 가을철 황화코스모스 절정을 맞으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입장료가 무료이고, 주차장도 비교적 넉넉해 주말에는 가족 단위...
가을이 깊어지는 10월, 전북을 대표하는 로컬여행 축제 중 하나인 정읍 구절초꽃축제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