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3:07
Today : 2025.11.07 (금)

가을의 향기가 짙어지는 영암 월출산 자락에서 국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남 영암군은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월출산기찬랜드 일원에서 '월출산국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품격 있는 쉼, 꽃으로 만나는 가을'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전시에 초점을 맞춰 준비됐다.
주 행사장인 월출산기찬랜드 곳곳에는 조형물, 분재국, 모형작, 그라스류 등 23종 20만여점의 국화가 전시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형 조형물 '마한문'은 월출산의 기상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고대 마한의 심장인 영암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상징물과 함께 지난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고려첨성대' '하늘아래 첫부처 마애여래좌상'도 다시 전시된다.
전시장은 핑크뮬리와 팜파스로 꾸민 '그라스권역', 포뮬러원(F1) 레이싱카와 캐릭터 조형물이 배치된 '어린이권역', 국화연구회원과 지역 농가가 함께 꾸민 '분재전시권역' 등으로 구성된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은 영암여행 원플러스원 11월 특별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에 방문하면 1회 5만원, 2회 7만원, 3회 10만원의 지역화폐 월출페이를 지원하는 행사에 추가 지급 혜택을 더해 관광객의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이벤트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월출산 국화축제는 영암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가장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이라며 "올가을 월출산 국화 향기 속에 따뜻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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