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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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 속에서 꽃과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제19회 거제섬꽃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거제시농업개발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거제섬꽃, 평화의 꽃을 피우다’로, 지역 농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는 가을꽃 조형물 전시와 국화 분재 작품전, 힐링 허브랜드, 거제동백원, 농심테마파크 등으로 구성돼 관람객에게 깊은 계절의 감동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거제시가 추진하는 농업문화 융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부대행사로는 청소년 K-POP 페스티벌, 거제사또 부임행차 재현, 다문화 노래자랑 등 지역민이 참여하는 공연도 마련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의 아열대작물 재배시험포와 실증시험온실, 난지과수원 등은 시민에게 최신 농업기술을 직접 소개하며 교육적 효과를 더한다. 거제식물원에서는 정글돔과 정글타워 등 유료체험시설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거제역사문화연구소 역시 축제 기간 중 거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홍보전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이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거제의 정신과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행사로는 테라리움 제작, 압화, 고구마 캐기, 승마체험 등이 운영되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이후인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는 ‘가을꽃 자율관람 주간’이 이어져 여유롭고 조용한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개막식은 11월 1일 오후 2시 잔디광장 주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개방된다. 거제시는 “거제섬꽃축제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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