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2.25 09:16
Today : 2026.02.25 (수)

전남 곡성의 대표 로컬여행지인 동화정원이 가을철 황화코스모스 절정을 맞으며 전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입장료가 무료이고, 주차장도 비교적 넉넉해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
동화정원은 곡성가볼만한곳 중에서도 손꼽히는 정원형 관광지로, 섬진강 기차마을 건너편 언덕 위에 조성돼 있다. 약 1만㎡ 규모의 부지에는 주황빛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있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꽃물결이 끝없이 이어지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정원 곳곳에 설치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한다. 특히 석양이 질 무렵, 햇살 사이로 스며드는 주황빛 풍경은 인물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SNS 상에서 ‘코스모스 명소’, ‘전남 가을꽃구경 명소’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현재 개화율은 90% 이상으로 절정 상태다. 평탄한 지형으로 구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산책할 수 있으며, 곳곳에 쉼터와 벤치가 마련돼 있다.
동화정원 주차장은 메인 구역 외에도 안쪽에 보조 공간이 다수 마련돼 있다. 메인 주차장이 혼잡할 경우,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한 안쪽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한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출발하는 깨비버스를 통해 동화정원 입구까지 무료로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근처에는 곡성여행 코스로 많이 찾는 섬진강 기차마을과 도림사계곡, 죽곡면 메타세쿼이아길 등이 있다. 로컬여행 장소인 동화정원 관람 후 기차마을 카페나 레일바이크 체험을 연계하면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현재 정원 내에서는 추가 행사 없이 순수 관람 위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곡성군은 10월 말까지 코스모스 개화 유지 관리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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