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11.07 13:07
Today : 2025.11.07 (금)

남원의 아름다운 야경이 미디어아트와 K-할로윈으로 빛난다.
남원시에 따르면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 이어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남원의 밤, 피오리움(K-Halloween Nights)’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와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피오리움·REPLUS사업단·남원시관광협의회가 협력해 추진한다. 남원 도심의 야간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한국적 정취와 현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K-할로윈’ 콘셉트로 지역 경제 활성화(로코노미)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축제 기간 동안 피오리움 달빛정원에서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화려한 LED 라이트쇼, 밴드 공연, 마술 퍼포먼스, DJ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K-할로윈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 칵테일바 운영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10월 31일과 11월 1일에는 할로윈 코스튬 착용 또는 축제 방문 인증 시 무료입장이 제공되며, 현장 인증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같은 기간 열리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 거점 프로그램과 연계돼 문화·예술·디자인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로 남원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피오리움 관계자는 “이번 K-할로윈 축제는 남원 도심의 야간 문화를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원의 밤을 색다른 감성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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